오늘 강의시간에 갑자기 폰에서 진동이 오더랍니다...
일단은 교수님께서 열혈강의를 하시는 중이었기 때문에
문자 확인은 잠시 미뤄두었다가
쉬는 시간이 되어서 폰을 열었는데
친구에게서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야 OO 결혼한데"
두둥...중학교 동창의 결혼.
왠지 깜짝 놀래 버렸습니다.
아직은 결혼이라는 단어가 낯설기 때문이라고 할까요?
아직 20대 초반인 저에게 친구의 결혼이라는건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그 친구가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분이 좀 그렇습니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만)
뭐라 해야 할까요,
나이는 어느정도 있는데 (20대 후반이십니다)
경제적 능력도 부족하고,
좀 무섭습니다;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분은 맞고 사셨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것을 떠나서 아직 공부할게 많은데,
하고 싶어 했던 것도 이루지 못했는데 결혼한다는건
글쎄요...
아직은 결혼하기엔 이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래도 친한 친구의 결혼이니까,
축복 받아야 하는 결혼이니까 우선 축하는 해줘야겠죠?
부디 잘 살았으면 하네요... |